|
|
안경을 맞췄습니다. 고2때인가 고3때 수업이랑 실기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췄던 이후에 처음이니까..되게 오래되긴 오래되었네요=ㅂ=;
사실 눈이 상당히 나쁜 편이었는데(오늘 측정해 보니 무려 0.2라고 하셔서 살짝 좌절OTL), 안경이나 렌즈를 평소에 끼지 않아서-그게, 안경은 눈앞에 뭔가 놓여있어 그 안경부분이 슬쩍 시야를 가리는 게 별로 맘에 안드는데다, 렌즈는 눈에 뭘 집어넣는다는거 자체가 저로선 도저히 무리라서요; 눈에 닥치는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엄청 민감합니다=_=;-잘 모르시고 계시던 분들이 놀라시는 일이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눈이 나쁘면 멀리 있는게 잘 안보이니까 버스 번호판같은 거 볼려고 해도 불편하지않냐'고 꼭 묻곤 하시던데, 제 눈이 나쁜건 유전적성향이건 제 관리부주의가 문제(아마도 이게 핀포인트;)건간에 이미 나빠진 거니까 어쩔 수 없는거고, 그렇기때문에 먼 거리에 있는 풍경이 옅은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와서, 전혀 아니라고 하면 물론 거짓말이겠지만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그닥 답답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질 못해서요~하하하; 개인적으로는 약간 불투명하게 보이는 먼 풍경도 나름 매력있다고 생각해요. 역시 좀 별난 성격이긴 한가봅니다^^; 여튼, 같은 팀원분이 눈이 많이 나빠진 거 같아서 안경을 맞추러 갈 예정이라길래, 저도 덩달아~랄까, 평상시엔 쓸 일이 없더라도 중요한 회의나 모임, 이벤트회장^^ 같은데선 꼭 필요하긴 하니까 가볍게 검은색 뿔테로 하나 질러봤습니다^-^ 이게 그동안 뭔가 묘하게 로망이었달까~하하ㅠㅠ 그냥 가끔씩 출근길이나 약속있을때 기분전환용으로나 쓰지 싶어요. 일단 안경 쓴 제 모습이나 너무 선명하게 보이는 시야가 어색하긴 한데 그럭저럭 맘에는 듭니다. 혼자 갔으면 별 재미없었겠지만 둘이라서 즐겁게 서로 시력측정테스트하면서 우스꽝스런 테스트 안경쓰고선 비틀거리는 모습을보며 웃기도 하고 즐겁게 골라서 두배 더 즐거웠어요>_< 그리고 잠시 비는시간 동안 명동에서 쇼핑 좀 하다가 두번째 목적이었던 스포츠마사지-ㅂ-!!를 받기 위해 고고~ 마사지..라고 하면 괜히 야릇한 퇴폐업소 이미지=_=;가 먼저 떠오르던 저라서 처음엔 조금 망설였는데, 먼저 해보신 분들 얘길 들어보니 한번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구요. 확실히 어깨라던가 다리도 꽤 뭉쳐있는 듯 했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다가 찾은 명동에 있는 자그마한 스포츠/발 마사지 숍이었는데, 처음이라서 그랬는지 다 신기했어요. 탈의실에서 찜질방에서나 입을 법한 티셔츠에 반바지로 갈아입고. 푸하하~ 스포츠마사지여서 그랬는지 제가 생각했던거 같은 가운은 아니더라구요. 후후..뭔가 혼자서 묘하게 컬쳐쇼크였을지도?; 여튼, 2만원으로 40여분간 전신 스포츠 마사지를 시원하게(라고 쓰고 따끔하게!;) 받고 나왔습니다. 뭐, 다이나믹하게 받아서 그런지 머리는 말 그대로 산발에다가-ㅂ- 어깨 등허리는 열이 올라 후끈후끈 좋더라구요w 일단 확실히 몸이 좀 더 가벼워진 기분이긴 한데, 자고 일어나봐야 좀 더 확실한 효능이 나오지 싶네요~ 그리고, 저녁으론 음식밸리에 간간이 올라와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고 점찍어뒀던 홍콩반점에서 짬뽕이랑 탕수육으로 해결. 가격대도 착한 편에 짬뽕도 불맛이 느껴지는 마일드한 맛이라 괜찮았고, 탕수육은 폭신폭신한 스타일에 달달한 소스가 맛있었어요. 명동에서 또 식사 할 일이 있으면 다시 이용할 예정!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레모네이드 한잔씩 하면서 이런저런 회사돌아가는 얘기로 불탔네요. 으하하;ㅁ; 계속 쌓아두기만 하면 힘든데, 그래도 용기내서 솔직하게 털어놔주고 이런저런 얘기해줘서 기뻤어요. 진심으로^^ 하여간, 아직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또 최근에 회사일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 다 아는데도 제가 참 능력없는 상사라(..) 어떻게 덜어주지도 못해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만 한가득이네요. 착하고 성실한 친구라서 앞으로도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v 같은 일본 성우팬이라서 더 반갑기도 하고^^ <-야! 히히- 뭐 쓸데없이 길어졌지만 여러가지로 즐거운 하루였어요w 게다가 다음주 월요일은 일본 휴일이라 연휴가 되어서는 더 신납니다. 이힛- 역시 꿀맛같은 연휴는 그저 행복해요;ㅁ; + 아참, 세번째 세이유 이벤트도 결정되었더라구요. http://say-u-event.com/kr/sub01/index.php?nb_code=10&nb_idx=1888 내년 1월 23일 예정/장소는 미정 캐스팅은 후쿠야마 쥰, 히노 사토시, 테라시마 타쿠마 라고 하네요. 우왕!! 쥰쥰에 히노 님이라니;ㅁ; 개인적인 예상은 완전히 빗나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꽤나 반가운 캐스팅이어서 깜짝! 이번에도 꼭 가야죠 히히- 이번엔 지난 번 2회때 보다 좀 더 발전된 이벤트가 되길 기대하며 추가공지가 뜨길 기다리렵니다>_<
카테고리
메모장
Favorites 오오토리 쵸타로(tenipri)&나미카와 다이스케 1st♡최근엔 역시나 스기타;ㅁ;가!! 본가는 여기! 본가인 "enthusiast" 어느샌가 tenipri 위주가 된 본가; 언제나 쵸타가 메인☆ 외부 링크 Happy Go Lucky!!일 구 입 혼 Fibonacci Plus+ aestheticism & decadence G.G.L. 薔薇PILGRIM 응원합니다~!! ![]() 최근 등록된 덧글
이글루 파인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