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들을 담아가는 자그마한 공간
by saizy
그동안 도착한 것들-ㅂ-
_ [ツバサ 23 券 初回限定版 -ツバサ TOKYO REVELATIONS 3『 姫君の視た夢』-], [후르츠바스켓 17권].
_ 여전히 더럽게 안 열리는 한정판 박스와의 사투끝에-_-; 츠바사 23권 마지막 한정판도 오픈- 내용물은 22권 한정판이랑 DVD의 컬러 바뀐 거 빼곤 똑같더군요.
23권 내용은 뭐; 모두를 다시 한번 경악케 했던 복사판 사쿠라(..)의 데미지가 상당=_=; 이 아줌마들집단을 알게 된지도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이 분들 작품을 접할때 마다 전개속에서 사람을 놀래키는 재주 하나는 진짜 여전하더군요. 아니 갈수록 더하는 듯(.................)
뭐, DVD도 마지막 완결편이라 그런지 정리하느라 전반적으로 스토리 전개가 좀 빠른 감이 없지 않긴 했지만 나름 만족할 만 한 퀄리티였네요. 다만- 원작과는 다르게 다른 오리지널 전개로 무려 CSS의 사쿠라!가 등장한 부분은 저도 그랬고, 아마도 다들 놀라셨지 않았을까~ 싶었어요;ㅁ; 단순히 팬서비스 차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전 순간 놀라움과 동시에 또 무척이나 반가웠거든요~
뭐, 이건 그냥 여담이지만, 아저씨에겐 이번 편의 파이 연기에 있어서 여러가지 고민도 많으셨겠지만 한편으론 또 상당히 즐겁게 연기하지 않으셨을까나?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그동안 숨겨왔었던 파이의 여러가지 감정들과 내면이 드러나는 파트였으니까요^ㅂ^
_ 여튼, 한정판들 다 모은 기념으로 또 한 장 찰칵.
처음 기대했었던 거보다 좀 아쉬웠던 한정판 구성 때문에 살짝 서운했던 것도 있었지만 어쨌건 그동안 즐거웠어요>_<

참, [후르바 17권]은 예전부터 네타로 들어서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직접 읽어보니 예상했던거 보다도 더 파격적이네요. 그런 와중에도 꽃을 건네는 씬들은 모두 무척 인상깊었어요. 특히나 쿄우의 씬은 괜시리 저까지도 두근;ㅁ; <-야

그리고-
_ 이건 친구에게서 중고로 데려온 녀석들이네요~
택배는 지지난주쯤에 무사히 받았었지만 사정상 이제서야 확인했어요;ㅁ;
_ 우후후, 사실 저 이거 발견하고선 정말이지 기뻤었어요! 십여년전, 다음 단행본 언제나오나 예약까지 해가며 모았었던 그 추억의 [내사랑 앨리스] 전질이라구요ㅠㅠ
(개인적으로 예전에 다 모았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 없어져버리고나선 절판되어선 다시 구할수가 없어진게 너무나 아쉬웠던 초기 단행본 전질로 꼽는 게 두 작품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작품이었거든요. 참고로 또 다른 하나는 [슬램덩크];ㅁ;)
여튼, 다시 [나의 지구를 지켜줘]라는 원제로 애장판이 나와있는 작품이지만, 저에겐 역시 이 초창기 대원판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네요>_< 게다가 미안할 정도로 전질을 참 착한 가격으로 업어오기도 했구요^-^;
히히- 세월이 세월이니 만큼 모든 책이 다 성할 수는 없어서 누렇게 변색도 되고 21권 중 두권정도는 책 제본상태가 낱장으로 분리되긴 했지만, 상자를 열어보고, 또 이렇게 쭈욱 한권 한권 늘어놔보면서 괜히 맘이 뿌듯했어요~ 천천히 정독해볼려구요!

그리고, 함께 받은 게임 소프트 두 장-
_ [マイネリーベ ~優美なる記憶~ KONAMI The BEST], [星の降る刻]
_ 그냥 이왕 찍는 김에 오픈케이스까지-

[마이네리베~ 우미한 기억~]은 아마도 예~~전에 친구에게 빌려서 해 본 제 첫 여성향 게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단지...엔딩을 3번이나 봤지만 그 중 단 한번도 해피엔딩을 보지 못한채 너무 열받아서 집어던진 첫 여성향 게임이기도(........) 푸하하하- 뭔가 흑역사스럽네요=_=; 뭐, 그 당시엔 플스로 게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터라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 있어서 적절한 센스도 별로 없었고, 일어수준도 사실 형편없었죠(..)
게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여성향 게임치곤 난이도가 춈;; 있는 게임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이거 때려치고 잡았었던 [도키걸즈1]은 정말이지 즐거웠고 또 훨씬 엔딩보기 편했었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ㅁ; 같은 코나미 게임에 시스템도 거의 비슷한 편인데도 말이죠;
여튼, 그래서 이번에 다시 도전해보자! 여성향 게임에서 제대로 된 엔딩 한번 못봤다니 이건 평생의 수치악몽따윈 지우는 거야-ㅂ-!! ...라는 약간은 불순한 마음으로 데려왔네요~

...그리고 또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 게임-_- [별이 내리는 때] (이하, [호시후루]-_-)
이건 뭐 으하하~ 이거 데려오는데 주변 반응이 상당했어요(..) 푸하하하ㅠㅠ '호시후루 데려간 용자가 설마 너였니?=_=;;;' <-이런 반응들 일색(...) 아니 뭐- 다른 사람들이야 그렇다 쳐도, 정작 판다고 내논 친구녀석까지도 이걸 구입한다고 했더니 역시나 대인배 용자 보 듯 하기에 뭔가 사면서도 묘하게 떨떠름한 기분이OTL
하여간, 그동안 하도 악평만 자자-_-하기로 소문난, 덕분에 오토메이트 악몽-_-의 결정판;이라는 평을 듣는 게임이기에 그동안 사실 내용이 좀 궁금했었거든요- 그러던 중에 친구녀석이 정리한다면서 싸게 내놨길래 그냥 전 순수하게 업어온 거 뿐인데, 흠~
여튼, 미려한 일러스트+성우분들 음성값-_-이라고 해도 충분히 나름 가치가 있을정도로 메리트 있는 가격이어서 플레이 해보곤 정말이지 다시없을 쵸쿠소-_-작이래도 전 큰 불만 없을지도요 으하하~ 이미 처음부터 기대따윈 안하고 있으니까요-ㅂ- <-야

우와; 3주만에 진주 내려와서 맘 편히 하는 취미 포스팅이라 그런지 좀 길어졌네요~ 그게, 새로 이사한 집엔 아직 인터넷 연결도 안한데다가 티비도 담주쯤 들어올 예정이라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이라 더 그러네요^-^;; 얼른 인터넷 연결하고 해서 4월 신작 애니들도 좀 체크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하하하ㅠㅠ 여러가지로 다음 주엔 귀찮아도 힘 좀 내봐야 겠네요>_<
by saizy | 2008/04/06 01:54 | 감상+etc | 트랙백 | 덧글(7)
Commented by syairin at 2008/04/06 07:40
마이네리베게임 하고 싶네요!아직 제가 번역을 못하는것에 무리가 있지만.후덜덜...그리고 힘 내세용!
Commented by 웨소 at 2008/04/06 13:18
헉, 레어한 게임들 구하셨군요. 부러워요;ㅁ;
호시후루는 저도 살 용기는 못내지만 일러스트 때문에 꼭 한번 해보고 싶은...orz

혹시 오토메이트 라디오 들으셨나요? 안들으셨으면 꼭 들어보세요. 저는 어제 밤에 듣다가 격침 당했습니다. 리얼 나미카와씨의 키메세리프에도 넘어갔지만 라디오 프로그램 마지막에 유이치 모노로그 너무 좋아요;ㅁ;
Commented by 러시안블루 at 2008/04/06 16:55
호시 후루... 저도 솔직히 일러스트의 미려함에 정말 불타올랐었지만 일웹에서의 악평에 결국 신경을 꺼버렸던 기억이... -_-;;

나름 오토메이트에선 자신작이라고 내놓았던 게임이고 특전도 꽤 이래저래 푸짐했었기에 가격도 비싼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거에 비해 게임 자체의 양질은 최악이라는 평을 보고는 뭔가 엄청나다는 걸 느꼈었습니다. ^^;; 오토메이트가 이제까지 발매한 게임들 중에서 가장 쿠소작 (...) 이라는 말을 듣기도 할 정도니까요... -_-
Commented by 환비날개 at 2008/04/06 22:48
죄송합니다. 호시 후루를 사시다니 전 앞으로 세이지 님을 존경하겠어요. 이런 굉장하신 분ㅠㅠㅠㅠㅠㅠ 기대따윈 안하신다는 말에 뿜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연애시뮬인데 전혀 기대따위를 갖게 하지 않는 호시 후루. 그래도 전 세이지 님의 감상문 기대하겠어요!!!!<<[끌려간다]
Commented by 아사키 at 2008/04/07 13:34
무사히 받았구나 잘됬어>_<. 그런데 저걸로 또 언급하다니 ㅋㅋㅋ 음.. 아니 뭐 일단 해봐. 난 그거 30분 안했었나...... 한명도 엔딩 못봤으니까(..) 플레이 노트 기대할께 ㅋㅋㅋ. 이제 내 용자 칭호는 너한테 넘어간거나 다름 없지...(먼산)
Commented by 키다리 at 2008/04/07 18:48
반갑네요. 내사랑 앨리스.
저는 OVA...이 말뜻의 정의도 모르던 어린시절 용산에서 파는 비디오로 봤었습니다. 충격이었지요. 그리고나서 만화책을 보면서 작붕에 놀래고 스토리 전개에 놀래고 얼마전에 애장판 나온걸로 죄다 구입. 아쉬운건 미래의 전각 이후의 작품이 빛을 보지 못하고나 할까요..;;;
Commented by saizy at 2008/04/13 14:24
syairin 님_ 어머, 정말이지 오랜만에 뵙네요! 이글루스 복귀하신 거 같던데 축하드려요~
아, [마이네리베]는 음~ 그렇게 높은 일어수준을 요구하는 게임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뭐 사실 [마이네리베] 뿐 만 아니라 보통 여성향 게임들이 그런편이지만요- 저도 일어 잘 모를때 반 알아듣고 반은 감으로 했었어도 할 만 했었던 게임이었으니까 언제 한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네요>_<

웨소 님_ 아, 레어한 게임들인가요? 으하하ㅠㅠ 확실히 [호시후루]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일러스트랑 성우분들 목소리값 생각하고 데려온 거니 해보고싶은 목적이야 비슷하시네요;ㅁ;
참참! 덕분에 오토메이트 라디오 시작하는 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아직 이사한 집에 인터넷을 연결 한 게 아니어서 거의 못찾아보고 있었거든요;ㅁ; 알려주신 덕분에 늦게나마 즐겁게 잘 들을 수 있었어요. 헤헤-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유이치선배 모놀로그 쨩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러시안블루 님_ 으하하ㅠㅠ 역시 오토메게임 중 악평의 최고봉을 달리는 [호시후루]군요ㅠㅠ 보통 그러면 신경을 꺼버리기 마련인데, 전 반대로 얼마나 엄청난 게임성-_-을 지닌 게임이기에 모두들 악평뿐인지 내용이 궁금해진 게임이랄까요(.........)
원래 오토메이트를 포함해서 전반적인 여성향 게임가격들..사실 비싸요ㅠㅠ 판매량이나 시장크기부터가 일반 대작게임들과는 비교하는 거 자체가 에러니 이해야 하지만 솔직히 비싼건 비싼거죠<-야

환비날개 님_ 역시나 [호시후루]의 파장은 강하네요 으하하ㅠㅠ 무려 환비날개님의 존경까지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게임이라니OTL 솔직히 기대 안하고 산 게임 맞는 걸요. 카즈키 요네님 일러스트+ 엄청난 내용이 궁금함에 샀을 뿐(..) 얼른 해보고 싶긴한데, 아직 티비를 받지 못해서 손가락만 빨고 있네요;ㅁ;

아사키_ 응, 잘 받았어 히히- 잘 싸서 보내준다고 수고했심>_<
으하하, 그게- 판매자의 반응이 그런 경우는 또 생전 처음이라 엄청 인상깊었다구 푸하하하ㅠㅠㅠㅠㅠ 플레이 노트는 음- 일단 플레이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면 노력은 해볼게-ㅂ-
흠- 용자소리;;야 예전부터 듣고 살아서 이젠 별 감흥도 없다.( 나도 먼산)

키다리 님_ 와, 역시나 기억해주시는군요>_< 반가워라~
OVA도 나중에 나왔단 거 알고 무척 좋아했었어요. 전 학교 선배오빠한테 빌려서 봤었네요~ 아하하- 그러고보니, 확실히 원작은 초반 작화가 좀 충격적이긴하죠^-^;; 그만큼 오래된 장편이기도 했구요. 히힛- 저는 기억도 다시 살릴겸 천천히 다시 정독하고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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