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들을 담아가는 자그마한 공간
by saizy
'비타민X' 비주얼팬북 잡담.
_ 느지막하게 지른 [VitaminX 公式ビジュアルファンブック]
예전에 네24측에 문의해 봤다가 구할수 가 없다는 답장을 받고선 잠시 접어뒀던 팬북인데, 이번에 아밀이 후쿠오카로 여행 간다고 하길래 슬쩍 부탁해서는 받았네요^-^

음- 기본적인 구성은 엔터브레인의 다른 팬북들과 거의 비슷해요. 일러스트 모음에 캐릭터소개, 이벤트들과 스틸컷, 성우들과 제작진 인터뷰, 게임공략파트와 설정들, 그리고 오리지널 소설분까지-
여튼, 그동안의 내공-_-;이 쌓여서는 별 기대 안하고 질러서 그런지; 보고있으면 마냥 즐거워져선 좋네요~ 하하 역시 이눔의 팬심이 뭔지OTL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정말이지 팬북을 위한 오리지널로 실린 일러스트는 위의 저 표지일러스트와 '성제학원의 7개의 불가사의'를 주제로 전개되는 오리지널 소설인「러브러브고스트」에 들어간 컬러삽화 한 장 뿐이라는 거; 그리고 성우인터뷰는 B6아이들의 성우분들에 한해서만 실려있는 건 좀 의외였네요.. 전 T6쪽의 인터뷰도 당연히 들어있을거라 생각했었거든요;ㅁ; 반페이지 씩이라도 좋으니 좀 실어주면 덧나나 흑ㅠㅠㅠㅠㅠ

여튼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나 원화가분이 남자분이셨다는 거 정도? 사실 이름보고 예상은 했었는데 그래도 맘 한구석에선 설마~ 하던 기분이었거든요. 확실히 기존의 여성향 원화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어서 저도 처음보고선 조금 놀랐었던 기억이 있는데, 제작진 측에선 그런 차별성-_-을 노리고 기용한 거라고 하니 아마 성공한거겠죠~ 저 개인적으론 이 분 원화, 특색있어서 꽤 좋아하거든요. 보면볼수록 더 친근감이 든달까^-^
키요 역의 요시노 님은 자기가 맡은 역에 동화되어서 연기하는 스타일이시라는 말에 이벤트 DVD의 리얼키요ㅠㅠ가 딱 떠오르더군요. 하하; 덕분에 아프레코 당시에도 리얼키요이셨던 모양+_+;;
미즈키 역의 스가누마 님의 원래 꿈이 아역이었고, 시간이 흘러 커서도 아역을 연기할 수 있는 성우란 길을 걷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미즈키 담당인 사나다선생님 역의 사카구치 님이었다는 것도 즐거웠구요^-^ 이렇게 한 작품에서 파트너로 만나게 된 것도 재밌는 인연이네 싶어서는 웃음이~


+ 16일 발매였던 [츠바사 21권 한정판 OVA 도쿄편]은 벌써 영상이 돌고있더군요-_- 뭐, 딱히 새삼스런 것도 아니고 다 예상했던 일이지만 예약주문해놓고 정작 12월 초에나 받을 예정의 입장인 저로선 조금 애매한 기분인 것도 사실; 흠.. 저 역시 퀄리티가 궁금해서는 이미 영상은 슬쩍 봐버렸으니(OVA 자체의 퀄리티엔 만족했으니 지른데 불만은 없어요^-^) 나중에 도착하면 그냥 밀봉으로 소장할까봐요 하하하~

+ [하루카4]가 내년 3월 발매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저야 뭐 코에이라 크게 관심없는 경우지만 좋아하실 분들 많으실거란 생각에-ㅂ-
이번 여주인공은 금발벽안에 활을 무기로 하는모양.
by saizy | 2007/11/21 11:34 | 감상+etc | 트랙백 | 덧글(6)
Commented by 키다리 at 2007/11/21 16:01
새 일러스트가 나올떄마다 어쨰 애들이 점점더 창백해 지는것 같아요..누구한테 피라도 빨리는 것처럼요..;;;
Commented by saizy at 2007/11/21 19:29
키다리 님_ 아, 저 표지일러스트는 실제 인쇄보다 밝게 스캔되는 바람에 포토샵에서 후보정잡아본다고 잡았지만 역시나 색이 좀 날아간 느낌이에요. 일러컨셉 자체가 좀 화이트에 가까운 무채색 분위기인건 사실이지만 원본쪽은 좀 더 색감이 진하답니다^-^;
Commented by 러시안블루 at 2007/11/22 15:07
원래 스가누마 상은 자기가 성우가 되고 싶었던 계기가 선배인 사카구치 다이스케 상을 동경해서였다고 누누히 이야기하시죠. 스가누마 상이 진행하시는 라디오에서 거의 5번은 넘게 들었던 듯 하네요. ^^;; 그만큼 선배에 대한 동경이 대단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기도 하겠지만요.

그리고 하루카는... 크흐흐흐흐(웃음+울음) 정말 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네요. 아직 플스도 없는데 나와주는 여성향 게임은 산더미... 내년에도 신작 러쉬들이 장난이 아닐 것 같던데 전 이제 어찌하면 좋나요. OTL
Commented by saizy at 2007/11/22 16:55
러시안블루 님_ 아, 라디오는 아무래도 시끌벅쩍해서는 집중력을 좀 요하게 되는 편이어서, 역시나 상대적으로 자주 안듣다보니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그동안 자주 언급하셨던 부분이었군요. 읽으면서 왠지 저도 그렇게 인생의 전환점이랄까 길잡이가 되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하루카4]는 예상대로 (저만빼고;) 주변분들은 다들 축제분위기네요^-^// 음- 너무 다급해하지 마시고 나중에 플스마련하시면 맘에 드는 것들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잡아보세요.
Commented by 현우 at 2007/11/30 15:32
아...비타민X....전에 일웹 뒤지다가 우연히 이미지 몇개본 게임임이었는데 오른쪽 아래에 투테일 한애가 여주인공이고 걔가 남자들 꼬시는 건줄 알고 한정판으로 불렀다가 홈피에서 자료 찾아보니 쟤도 꼬셔야 되는 남자인거 알고 도착한거 포장도 안뜯고 급팔았던 추억이 있는 작품이네요 ㅜ_ㅜ

범생모드랑 날라리 모드가 나뉘어져 있는게 좀 신선해서 해볼까도 했지만...어흑...
Commented by saizy at 2007/12/02 19:34
현우 님_ 아니ㅠㅠ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하하하ㅠㅠ 하긴 고로땅;ㅁ;이 좀 심하게 발랄한 미소녀풍;;이긴 했으니 그렇게 착각하신게 어쩜 무리도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여튼, 무려 한정판으로 지르셨다가 밀봉상태 그대로 되파셨다니 조금 안타깝네요ㅠㅠ 이게 여성향게임이란 걸 떠나서 시스템자체가 꽤 즐거운 게임이라서요. 기본 설정이 초절정개그!인데다 게임 진행하면서 제대로 바보들로만 이루어진 학생들에게 츳코미(혹은 애정의 스루;)를 넣을 수 있다는게 되게 신선했어요^-^ 아시는대로 각각의 수치에 따라 두가지 모드로 나뉘어지구요.
음~ 언제 다시 기회가 닿을..일은 없을거 같아서 아쉽지만, 여성향에 딱히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개인적으론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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