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들을 담아가는 자그마한 공간
by saizy
싱글] BLEACH BEAT COLLECTION 3rd SESSION : 01「ウルキオラ」
_ 6일 발매였던 [ULQUIORRA (CV. 浪川大輔) - BLEACH BEAT COLLECTION 3rd SESSION : 01「ウルキオラ」]
부산에 다녀온 사이에 무사히 EMS로 도착했더군요^-^
초회생산판 구성으로는 쟈켓과 같은 이미지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스티커가 2장 동봉되어 있습니다~

싱글 구성은,
01. CRUSH the “WORLD” DowN
02. Our “WORLD”
03. Voice Message

_ 슬쩍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
음, 처음 아란칼 캐릭터송 시리즈가 나온다는 얘길 듣고선 에..그럼 우르키오라 이 녀석은 대체 어떤 곡을 부르는 거야?;;하고 조금 당황했는데, 그럼 보나마나 키메셰리프 격;;인 '쓰레기다(ゴミだ)', '없애(消せ)'-_-;; 같은 단어들의 연속이려나 싶었더니 정말 딱 그렇더군요-_- 후후후;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음울..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처음에 듣고 좀 놀랬습니다. 또 비트는 강렬한 편인데도 가사를 들어보면 조금 허무하고 안타까운 분위기라 의외. 우르키오라라는 캐릭터와, 이 캐릭터가 속해있는 아란칼이라는 집단의 세계관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사들이란 느낌이네요 하하~ 정확한 의미로서의 캐릭터 싱글이랄까-*
여튼, 여러가지로 신선한 충격을 주는 싱글-_-이었어요. 근데 계속 듣다보니 또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_+ 으하하~

보이스 메세지는,
맨 처음의 캐릭터 코멘트에서,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며 "내가 노래를 불렀다구-_-" <- 이러면서 은근히 자기 홍보를 하는 우르키오라를 떠올리고 있자니 왠지 폭소ㅠㅠ 아아~ 정말이지 안 어울려요ㅠㅠㅠㅠㅠ
아저씨야 언제나처럼; 노래는 잘 못하는데다가 언제나 담담하고 다크-_-한 느낌의 우르키오라의 캐릭터 싱글이라는 특징을 살린 전반적인 톤이라던가 리듬감이 느릿느릿한 곡이라 더 부르기 어려웠다고 불평하시고-ㅂ-
그나저나, 우르키오라가 4번째..였다는 게 쇼크셨대요! 으하하ㅠㅠ 하긴, 저 역시 톱은 아니어도 적어도 3번째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놀랬었으니 아저씨에게 완전동감;ㅁ; (근데, 아직 일본에서도 단행본에 안 나왔을 네타;를 이렇게 막 프리토크에서 얘기해도 괜찮은건지;ㅁ;?)
하여간, 아저씨- 블리치 원작도 열심히 챙겨보시나봐요~ 으하하ㅠㅠ

그리고 캐릭터 연기에 대한 자문으로 원작자인 쿠보씨가 메일로 보내온 게, 우르키오라는 바로 "돌"!! 그러니까, 석상이 말을 내뱉는다는 느낌으로 연기해달랬다네요?ㅠㅠ
덕분에 '난 석상이야~ 냉정하지 않으면 안돼!' 하고 계속 머릿속에 떠올리며 연기하신다는 아저씨가 깜찍하셔서 미소지었습니다v 하하~


+ 부산엔 잘 다녀왔습니다^-^ 동생들이랑 맛난 것도 많이 먹었구요~
어젠 하루 님(이하, 말 편하게 놓기로 했으니 이제 앞으로는 하루언니!>_<)과도 서면에서 즐겁게 데이트 했습니다. 헤헤- 저랑 열심히 이야기 나누느라 둘 다 시간가는 줄 몰라서는 언니가 다른 친구분과의 약속시간에 늦어버렸는데, 괜찮았나 모르겠네요;ㅁ;
그럼, 하루언니- 어젠 만나서 정말이지 즐거웠고, 내일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텐데, 남은 시간동안 즐겁게 보내다가 무사히 돌아가길 바래~☆
by saizy | 2007/06/11 14:39 | 감상+etc | 트랙백 | 덧글(5)
Commented by 하루 at 2007/06/11 16:00
잘 돌아갔나보네^^
와 진짜 떠든다고 시간가는 줄 몰랐었다-0-!! 뭐 별일은 없었어~
부산오기전에 연락처 남겼었으면 선물이라도 하나 사갔을텐데..;ㅅ; 만나게 될지 어떨지 몰라서 그냥 왔었거든.
언젠가 또 보자구~ 후훗.
Commented by 러시안블루 at 2007/06/11 16:22
우르키오라... 블리치는 이미 오래 전에 그 진도를 못 따라잡아서 봉인해두긴 했지만, 진짜로 우르키오라의 경우는 참 사람이 딱딱해보이는 느낌이죠. 전 처음에 가장 먼저 나미카와 상의 연기를 접했던 건 츠바사 크로니클에서의 파이였기 때문에 우르키오라가 나미카와 상이라는 걸 접했을 땐 허걱, 했더랬습니다. ^^

하지만 뭐랄까... 일전에 채운국 이야기 라디오에서도 그랬지만, 은근히 파이나 영월 같은 목소리 톤을 연기하시는 게 굉장히 힘드신가 봐요. 전 오히려 그런 톤이 좋던데, 오히려 양월을 연기할 때가 자기 목소리 톤이라서 쉽다고 하시는 걸 듣고는 어라? 싶었습니다. 그런 걸로 치자면 우르키오라도 역시 연기하실 때 별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아요.
Commented by saizy at 2007/06/12 12:29
하루언니_ 응, 무사히 잘 돌아왔어~ 헤헤-
나도 그때 시계보니까 시간 좀 넉넉하게 남았길래 별 생각없이 계속 얘기나누다보니.. 으하하ㅠㅠ 친구분께서 기다리느나 화나셔서 혹시나 나중에 혼난건 아닐까 했는데, 별일 없었다니 다행ㅠㅠ
으음; 그렇게 얘기해버리면 미리 연락처 안남겨논게 아쉬워지는데;; 으하하~ 그게 그때만해도 확실히 일정이 안잡혀서는 좀 애매해서 그랬으니까 어쩔수 없었어. 헤헤- 그럼 언제 담에 귀국하면 내 선물도 사와줘요// 그럼 오늘이 귀국일인데 조심해서 돌아가~!


러시안블루 님_ 하하ㅠㅠ 저도 애니쪽은 하도 바운트 오리지널로 버티길래 정말 보자니 재미없긴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해버리자니 아깝고(..)해서 그냥 계속 버텼었네요. 원작은 다시 아란칼편 시작하고나서 다 따라잡았구요~
음- 우르키오라는 처음에 게임에서 맡으신다는 소식듣고선 좀 놀랬어요. 역 자체는 어울리긴 하지만 설마 블리치에서 무려 적으로; 등장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기에; 하하ㅠㅠ
맨 처음 파이로 접하셨다면, 확실히 갭이 있을만도 하네요^-^; 전 반대로 처음 파이연기를 접하고선 약간의 충격을 받았습니다만; (당시에 포스팅도 했었지만, 첫화를 보고선 목소리를 억지로 미성으로 꾸며내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을 정도니까요;;)
그게 역시, 파이라던가 영월이 같은 캐릭터 연기가 훨씬 까다로울거에요. 나미카와 님의 원래 목소리 자체가 소년계는 아니니까요. 소년계라던가 미성캐릭터 쪽의 연기를 잘하는 성우분이시죠^-^ 양월이나 우르키오라 쪽이 더 연기하기 쉬울 거란도 당연한 얘기죠. 그 쪽이 그 분의 원래 목소리에 가까운 편이니까요.
뭐, 저야 마냥 바보스러울 정도로 팬이라 어느쪽이건 그저 좋기만 합니다만^-^;; 최근엔 또 이 분의 소년계 보이스가 좀 그리워지네요ㅠㅠ
Commented by 소녀상실의시대 at 2007/06/13 14:30
흐음,,, 블리치하니까,, 또 쌉싸름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 당시 인기리에 출간되었던 블리치가 (지금도 점프 최강의 인기지만) 표지 그림도 그런대로 괜찮고 책 질감도 손에 차악 붙는게 마음에 들어서 한 권 구해 기분좋게 책장을 넘기고 있었는데요,, 친우 (나름대로 만화통) 가 그런 저를 보면서 한심하다는 어조로 " 야, 너 뭐 그런 걸 읽고 앉았냐??" 라고 하더군요,,
블리치와의 첫 대면을 초장부터 흐려놓는 붕우가 얄미웠지만, 근거없이 헛소리할 친구는 아니라서 여기저기 올라오는 감상평을 읽어봤답니다,, 블리치는 무척이나 세대별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오~~온다!! 필이 온다!!" 최강이다!! 최고다!!! 라는 청소년층
"안봐도 드라마네." "진부하고 고루하네." 라는 청년층
블리치는 타겟 연령이 되게 극명한 작품이구나,, 하고 다른 감상평들은 잊기로 했어요,, 읽고 나만 즐거우면 된다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기껏 절반도 못읽고 손을 놔버렸네요,,
손을 놓은채로 시간이 흘러흘러 지금 떠올려보면 다른 분들의 감상평에 저도 모르게 휘둘린건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저도 보통사람 만큼의 소신과 줏대가 있다고 믿고는 있지만,,
있다고 믿고 싶어 해야 하나?? ㅎㅎㅎ ^^;;;
그래서 결론은 한 자리 끼고 싶지만 블리치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 약오르네요 입니다,, />,< 테헷~
Commented by saizy at 2007/06/14 16:47
소녀상실의시대 님_ 아아, 그러셨군요. 전 사실 예전엔 한동안 블리치를 이상할 정도로 기피하고 있었답니다^-^; 다른분들이 모두 재밌게 보실때 말이죠; 여튼, 우연히 마주친 모 캐릭터;가 계기가 되어서는 애니랑 원작을 독파했었네요~ 지금도 양쪽다 챙겨보고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전개는 이래저래 안좋은 얘길 많이 듣고있더군요; 소재 때문인지, 아님 전개 때문인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꽤 갈리는 작품인것도 맞는 말이구요. 전 뭐 또 그 나름대로의 재미로 즐기고 있지만요~
여튼, 그렇게 첫인상이란건 참 중요한 건가 봅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영향은 정말이지 무시할 수가 없죠ㅠㅠ 저도 참 알게모르게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고있으니까요;ㅁ; 이건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단순히 줏대가 없는것과는 또 다른 문제인 거 같아요.
후후- 음, 뭐 굳이 약오르실 거 까진 없는 화제인걸요~ 블리치 본편도 아닌 한 조연캐릭터의 캐릭터송에 대한 이야기였으니까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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