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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포스팅의 맨 위에 위치하는 공지와 메모 덧글을 겸하는 포스팅입니다. 포스팅의 내용은 상황에 따라 조금씩 추가 혹은 수정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각 포스팅과 관련 없는 내용의 덧글이라던가 링크 신고 혹은 질문, 제게 하고싶은 말 등등은 모두 이 쪽의 덧글로 부탁드립니다☆
+ 가벼운 잡담들은 대부분 트위터 @inayuki1020 에서 하고있어요~* 그럼, 여기에서 꼭 지켜주셨으면 하는 네 가지를 말씀드립니다. (각각의 이유는 길어져서 공지의 간소화를 위해 아래에 함께 접어둡니다.) ▶ 이후의 내용은 접어둡니다. 처음 오셨다면 꼭 한번은 읽어봐주세요^-^ # 덧글을 남겨 주실땐 꼭 홈페이지란에 자신의 홈이나 블로그 주소를 적어주세요. 둘 다 없으시다면 e메일주소도 좋습니다. (단, 제가 이미 주소를 알고 있는 지인분들은 제외.) _ 굳이 덧글에서 남겨주시는 분의 관련 주소를 요청하는 건, 들러주시는 분들에 대한 신뢰성에의 문제라기보다는 비록 덧글이라는 짤막한 글이라곤해도 일단 자신의 글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비친다는 점에서 큰 비중을 두는 입장이에요. 자주까진 아니지만 가끔씩 익명으로 무작정 휘갈겨 놓은 덧글(..)을 발견하면 제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다시 들러주신다는 확신도 없으니 뭐라 제 나름대로의 답변을 드리기도 힘들지요. 솔직히 저는 기본적으로 익명 덧글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내용이라면 저만 확인 할 수 있는 비공개 덧글 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으니 언제든지 그 쪽을 이용해주시면 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저에게까지 자신을 숨기실 필요가 있으신 분의 덧글은 죄송하지만 사양합니다. 그런 최소한의 마음조차도 열어주시지 않는 분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버리니까요. 사실 제가 주소를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분들이 시간내서 놀러와주시는지 궁금하고, 또 저도 살짝 놀러가보기 위해서랍니다~* 지인분들에겐 제외되는 이유도 이런 이유가 제일 크기 때문이지요. 자주 들러주시는 분들에 대한 자그마한 편의 제공이란 의미도 있구요 .# 처음 글을 남겨주시는 분이시라면 먼저 간단히 첫인사부터 나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_ 오프라인에서는 첫만남에서의 인사란 당연한 일이잖아요? 온라인에서도 역시 '인사'라는 첫인상의 중요성은 전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처음뵙겠습니다" 라는 한 마디로 충분합니다. 어떤 좋은 분과의 인연도 맨 처음은 역시 서로 즐겁게 인사를 나누는 걸로 시작된다면 정말 행복할 거에요>_<아, 초면부터 반말 덧글 같은 경우는 언급할 가치도 없으므로 생략합니다. 직접 얼굴이 보이지 않는 웹이니만큼 더더욱 최소한의 예의만큼은 지켜져야 하는 거니까요. 정말이지 무례한 행동입니다. # 외계어나 통신체(자음통신체(ㅋㅋ,ㅎㅎ) 포함)는 반기지 않습니다. _ 자음 통신체의 경우는 지인분들이 가끔씩 무의식중에 한 두어개 정도 쓰시는 정도는 저도 함께 가볍게 웃고 넘어갑니다. 단지, 관련 주소도 남겨주시지 않고 익명성이 다분한 닉네임(ex. 의미없는 영타남발)을 함께 쓰시게 되면 불가피하게도 제 트라우마로 인한 경계대상으로 무통보 삭제대상이 되시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 언제나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주세요. _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가끔씩은 분쟁이라던가 논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역시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마음이 깔려있기때문에 더 훈훈한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틀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닌,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정말 아름다우니까요^-^ 그리고 좀 더 알아두시면 좋은 이야기들. # 제 닉네임은 'saizy'로, 한글로는 '세이지'라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_ 묘한 철자법(..)을 쓰는 바람에 읽는 방법에 대해 가끔씩 곤란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둘 중 편하신대로 불러주세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달아주시는 덧글은 제게 해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굳이 닉네임으로 지칭해서 불러주시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 현재 제 이글루스에서는 작성한 이후 6개월 이상 지난 글에는 아쉽지만 덧글과 트랙백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_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스팸 덧글이에요. 이 스팸 덧글들이 주로 예전 포스팅들부터 공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제가 겪어 본 결과도 그랬구요. 이번에 이글루스에서 이런 기능이 지원된다고 해서 조금 고민하긴 했었는데, 아무래도 6개월 정도의 텀이 있는 지난 포스팅이라면 더 이상 큰 커뮤니케이션이 오고 갈 일은 거의 없을거라는 판단 하에 결정했답니다. 그런 이유로, 6개월 이상 지난 포스팅에 대한 질문이나 화제는 이 포스팅의 덧글로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개월 이내의 포스팅들에 대한 덧글, 트랙백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_ 포스팅 한 날짜가 많이 지났다고 해도 따로 새로 올라오는 덧글의 업데이트쪽은 항상 체크하고 있으니까 부담없이 편하게 얘기나눠주세요☆ ---------------------------------------------------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언제나 평온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닫기 # by saizy | 2013/01/01 00:00 | 덧글(4)
![]() [CLOCK ZERO ~終焉の一秒~ Portable] 君と壊れた世界を生きるAVG ©2011 IDEA FACTORY/DESIGN FACTORY * 공식홈_ http://www.otomate.jp/clock_zero_psp/ 먼저, 이 작품의 키포인트가 되는 요 캐치프레이즈부터. 君のいない世界なんて、いらない。 네가 없는 세계따윈, 필요없어. こんな世界に、なんの意味もない。 이런 세계에, 아무런 의미도 없어. もし[かみさま]というものが存在して 만약 [신]이란 것이 존재해서 そいつがきみとぼくを切り裂いたのなら、 그 녀석이 너와 나를 갈라 놓은 것이라면, …今度はぼくが切り裂く番だ... …이번엔 내가 갈라 놓을 차례야. ―――この、理不尽な世界を。 ―――이 불합리한 세계를. 장르부터도 '너와 부서진 세계를 살아가는 어드벤처'. 음..모 유명 RPG시리즈의 장르명들이 떠오르는 건 저 뿐?; ▶ 이쯤에서 한참 늦은 오픈케이스-ㅂ-; ![]() ![]() 책자와 드라마CD들은 조만간 감상할 예정-ㅂ- 소프트 자켓의 카가선생님이 참 포스넘치심돠~ ![]() 닫기 후후- PS2로 2010년에 먼저 발매된 후 나온 PSP 이식판입니다. 당시에 그냥 PS2로 사버릴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분명 추가요소 넣은 피습판이 금방금방 나와주는 업계-_-인 걸 뻔히 아는지라 '늦어도 6개월 안에 내 주겠지' 했는데 의외로 오래걸려서 1년이나 기다리게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는 게임이네요. 처음 정보 공개되었을때도 애들 나잇대+_+ 때문에 놀라고, 성우진이 공개되고 나서부턴 기다리게 되었지요.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무려 아저씨 메인에 2010년 최고의 마이붐이었던 마에노에 아상까지!! 아.......성우진이 제대로 절 위한 선물같은 녀석>ㅂ< 여튼 플레이가 늦어진 탓에 살짝 아쉬웠던 건, 배경시점이 딱 첫 발매 당시인 2010년 가을에 맞춰져있는 작품이다보니 발매 당시에 플레이 했다면 좀 더 마음에 와 닿지 않았을까- 싶었던 거 정도? (이 점은 애니판 [슈타인즈 게이트]를 봤을때 받았던 느낌과 똑같은 듯.) 느긋하게 약 2달만에 올클-_-한지라 기억이 좀 흐릿해진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간단히 감상이랄까 잡담식으로 적어봅니다. # 스토리도 탄탄하고 꽤 슬픈 작품이란 평이 많아서 기대했는데, 결론적으로 전반적인 기대는 충족시켜줬지만 슬프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갸우뚱..했달까, 울컥-하는 경우는 좀 있었지만 결국 눈물 글썽이는 일은 없이 플레이 했거든요(..) 펑펑 울면서 하신 분도 많다던데 제가 메마른건지- 아님 눈물샘을 자극하는 포인트가 좀 남다른건지^^; 개인적으로 슬프다..라기보단 서글프다......라는 감상이 더 짙었어요. # 공략시, 캐릭터마다 지켜줘야 하는 룰(예: 흰토끼가 취향-자기 전에 레인에게 말 걸지 않기/깜장토끼가 취향-레인에게 말 걸기)이 있고 이건 법칙이 있어 금방 적응하지만 분기가 캐릭터 루트에 따라 제각각-_-;인지라 공략이 조금 까다로운 편. 평소에 오토메게임들을 별다른 공략없이 플레이 했던터라 토라노스케로 첫 플레이하다가 6장에서 장렬히 배드엔딩을 맛 본 경험자(..)로서 맘 편하게 공략 보고 하는것을 추천! 만약, 공략없이 도전하고 싶다면 공략의 기본적인 룰은 숙지 한 후, 5장과 10장의 첫 선택지에서 세이브 한 번씩은 해두는게 속편하지 싶네요~ # 시스템은 과제를 제외한다면 일단 여성향게임들과 크게 다를거 없는 선택지형 비주얼노벨이긴한데, 요 선택지 중 약간 변칙적인 구석이 있어서 공략 캐릭터에 따라 처음 겪어보는 시간제한 선택지가 등장!! 게다가 단 한 번이긴 했지만 시간경과에 따라 변화하는 시간차공격형; 선택지까지 나와서 깜놀;; 게다가 선택지가 등장하고 난 이후에는 세이브도 되지않고, 이전 텍스트들이 모두 사라져서 앞 씬으로 돌려감아 다시 선택하는 꼼수;가 통하지 않는 무서운 시스템-_-;인 것이 더 후덜덜(...) 세이브 제대로 안해놨다가 여기서 잘못 선택하기라도 하면 눈물납니다=_= 어헝헝 특히 토라노스케 공략중에 자주 등장하므로, 토라가 등장하는 이벤트에선 일단 퀵세이브부터 한 번 눌러놓는걸 추천. 스킵은 꽤 빠른편이고, 일부 데이터를 인스톨할 수 있어 플레이 도중 UMD 긁는 소음이나 버벅임도 거의 없는 편. 그 외, 메뉴 선택시 나오는 캐릭터 보이스 음성이라던가, 클리어 특전도 괜찮게 짜여 있는 느낌이고, 대사와 함께/화면만 선택가능한 스크린캡쳐를 지원해줘서 편하긴 했지만, 게임 스크립트 중 한정이라는 안타까운 함정이;; 고로, 메인 타이틀 페이지 및 시스템 페이지나 과제풀이 도중 등은 캡쳐불가. ![]() 1주차에서는 전부 문제의 정답을 직접 입력해야 하지만, 2주차부턴 선택지형식으로 바뀌니 # 엔딩은 캐릭터당 기본적으로 크게 3가지씩. 그 외 공통 배드엔딩 5개와 PSP판에서 추가된 엔딩 2개로 구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카바 엔딩은 결국 없다는데 분노와 좌절OTL 대체 무슨 생각이냐 이 놈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 # 공략순서는 타카토만 2주차 이후 공략가능이란 거 말곤 딱히 게임상의 제한은 걸려있지 않지만, 스토리 전개상 [토라노스케-슈야-리이치로-마도카-타카토] 순이 가장 낫지않을까 싶음. 우연히 공략순이 저거 비슷하게 흘러갔던지라 이해하기는 편했네요. 어쨌건, 적어도 가장 많은 비밀을 밝혀주는 타카토 엔딩은 맨 마지막에 보는 걸 추천! # 슈야 루트에선 디폴트 네임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 엔딩 중 하나가 주인공의 이름(나데시코)과 관련되어 있답니다. 아래에 접어놓은 부분은 게임의 컨셉특성상 네타바레성이므로 주의! ▶ 고로, 괜찮으신 분들만 펼쳐봅시다. ![]() 음-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적겠지만, 이런 특수한 환경 및 주인공이 나이에 비해 무척 성숙하고 냉철한 성격의 재벌집 아가씨 등의 특징은 게임 컨셉상 조금 억지스럽게 맞춰놓은 느낌을 지우긴 힘들었네요. 처음엔 적응하기까지 조금 간질간질한 것도 사실이구요. 제작자 인터뷰에 따르면, 이런 컨셉은 일부러 "있을 거 같지 않지만 굳이 없을 거 같지도 않은 간당간당한 선"을 잡았다고 하는데- 음, 역시 그랬구나 하고 납득했어요. 스토리의 큰 기둥을 살리기위해 현실감과는 묘하게 좀 동떨어진 분위기를 선택했구나 하구요. # 미래의 세계가 부서져 버린 이유에 대해서는 좀 놀랬네요. 위에 적었던 캐치프레이즈만 봐도 그렇고, 부서져 버린 상태도 그렇고, 타카토 녀석이 원인이 되어 무슨 전쟁이라도 일으킨 거 아닌 가 했었거든요(...) 근데 부서진 게 '고의적인 게 아니다'라는게 제일 의외였달까; 결과적으로 예상외의 인과가 쌓여서 시공의 균열이 발생해 버린 탓에 세계는 부서져 버렸지만, 그 덕분에 그간 연구중이던 시공도약에 성공하게 되어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는 설정도 참... 여튼, 그 이후 부서진 일본을 [클락 제로]의 뛰어난 과학기술력을 무기로 타국이 참견치 못하도록 쇄국화하여, 킹이 지배하는 독재정부로 군림하고 있다는 설명을 보자면 이런 세계의 부서짐은 일본에 한정된 거 같기도 한데, 참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 이건 뭐 적나라한 성우캐스팅만 봐도 그렇고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라 딱히 네타랄 거 까지도 없을 거 같지만, 타카토=카가 아키라=킹/리이치로=방랑자/마도카=비숍/슈야=철학자/토라노스케=반역자/나카바=정보상 으로 동일 인물. 패러랠월드랄까, 평행세계관을 가져온지라 시공을 뛰어넘어 전개되는 세계관이라 정확히는 슈야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동일인물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들이라고 해야할 듯. 덕분에 이 부분이 독특한 전개와 인상을 남겨주는 포인트가 되어서 흥미롭게 플레이했네요. 덤으로, 주인공 정신연령은 원래 12살이니 전캐러 로리콘 확정?-_-; (이 소릴 피하고 싶었는지, 부서진 세계의 어른이 된 주인공의 몸과 싱크로;해서 정신까지 급속히 성숙해진다는 설정이 붙긴 했으나 어차피 이 부서진 세계의 주인공도 중1때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거나 마찬가지니, 솔직히 유지기로 몸만 어른이 된 셈이라 인격이 성숙해질 여지가 없어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설득력이 부족해서 좀 납득해먹기 힘든 느낌(..)이지만 정신연령이 초딩 그대로여선 연애가 성립이 안되서 어쩔 수 없었겠지..하고 이 부분은 억지로 이해했달까요;) # 캐릭터 엔딩 3가지 중, 복수로 존재하기도 하는 배드엔딩을 제외한 메인엔딩은 [귀환엔딩]과 [미래잔류엔딩]의 2가지로 나뉩니다. 세계관이 이렇다보니 명확히 베스트스런 엔딩을 꼽기가 애매한 작품이긴 하지만, 사랑만 남았지 원래있던 세계를 포기하게되는 씁쓸함과 벌어진 문제를 거의 그대로 다 안고가게되는 [미래잔류엔딩]보단, 부서진 세계에 남게되는 쪽이 안타까워지긴 하지만 본 세계는 이것저것 해결되어 제자리를 찾아가게되는 [귀환엔딩]쪽에 점수를 더 주는 게 맞는 듯. 전 맨 처음 엔딩봤었던 토라 이외엔 일부러 배드엔딩->미래잔류->귀환엔딩 순으로 플레이했어요. # 특정 캐릭터 루트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원래 있던 세계로 귀환 후 가장 씁쓸함이 남게 되는 건 단연 슈야. 생각해보면 이래저래 참 여러가지로 맘이 아프네요..얘, 목적달성을 위해 너무 많은 걸 걸었어요. 엉엉;ㅁ; 성격상 결코 자신의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을 거 같지만, 그래서 더 애잔하달까..본인엔딩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것도 기분탓은 아니지 싶어요~ # 특별보충수업을 받게 된 이 6명이 선발된 이유는? 나카바를 빼고나면 전부 공략캐릭터이지만 이후 부서져버린 세계에서의 스토리 전개상 주인공인 나데시코와 슈야, # 기본적으로, 부서진 세계에서의 스토리는 개별 캐릭터 루트 이후부터이기도 하고 정부(클락 제로)측은 정부측끼리, 유심회(반정부조직)측은 유심회측끼리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성향이 짙어서 좀 더 부서진 세계에서의 각 캐릭터들 사이의 관계라던가, 정부vs유심회의 대치상황이라던가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캐릭터들간의 대화라던가 관계성에 큰 관심과 재미를 느끼는 저에게 있어 이런 부분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뭐- 이 쪽은 아직 들어보지 않은 특전 드라마CD나 SS쪽에서 즐겨봐야 할 듯요^ㅂ^ # 정부의 대간부 및 조직체계의 유래가 특이하더군요. 대간부- 룩(레인/현 미닛츠의 수장), 비숍(마도카/기술직으로 아워 및 미닛츠의 전반적인 관리), 나이트(리이치로/현재 정부를 나와 유심회에 협조중)등, 보시다시피 간부진영은 통솔자인 킹(타카토) 이하 전부 체스말의 명칭을 빌려왔고, 조직체계- 아워/경비 및 잡무전문 조직(주로 육체노동), 미닛츠/기술 및 연구원 조직, 세컨드/킹 산하의 정치인 조직으로 크게 3개로 세분화되어 운영되는 조직체계의 이름은 시계에서 따 온 게 재밌었네요. # 타카토 루트에서 웬만한 궁금증 및 세계관은 다 알 수있긴 하지만, 이건 설정상의 구멍인지 레인과 리이치로는 정부조직에서의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듯 한 묘사가 있어서 난감한 기분이.. 단순히 이 장면에 한해 설정의 미싱링크인건지 정황상 모르는 척을 한 건지; 아님 루트상 조금씩 미세하게 설정이 바뀌는건가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이전 대화에서 마도카는 리이치로에 대해 알고 있었기때문에 걍 설정 구멍인 듯. 스토리 전개상 거의 모순이 없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유독 더 눈에 띈 느낌이라 아쉬운 점이었달까요. 이후, 레인 후일담까지 보고나서 든 생각인데 아예 레인(미닛츠의 수장)과 리이치로(아워소속)는 면식이 없는 설정일지도?; 그치만, 몇 없을 듯 한 대간부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라면 대체 [클락 제로]란 정부조직은 어찌 굴러가는건지; 뭐, 애초부터 설립자이자 통솔자인 킹님이 딴데만 정신이 팔려있으니 잘 굴러가긴 글러먹긴 했음;ㅁ; # 전 공략캐러의 귀환엔딩 이후에 이어지는 숨겨진 과거의 단상을 비춰주는 스토리구성은 각 캐릭터의 심정을 엿볼 수 있었기에 참 맘에 들었음! 그리고 PSP판에서 추가된 엔딩 중 하나는 10년 후, 묻어두었던 타임캡슐을 파내러 모인 CZ멤버들의 이야기로, 동창회스런 가벼운 에피소드여서 추가 엔딩답다는 느낌이었네요. 그치만, 나머지 추가엔딩의 하나인 레인 구원루트는 크게 와 닿지 않았음. 음- 레인이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고 아니고를 떠나서, 뭔가 얘가 무작정 나쁜 것 만은 아니고 나름 사정과 속내가 이러이러했다며 제작진 측에서 실드쳐 준 느낌이라; 좀 과유불급이랄까, 굳이 이제와서 흑막한테까지 관대할 필요는 없다 싶은 느낌. 전 아무래도 이 부분에 대해선 별로 동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랬나봐요. 솔직히 이딴 거-_-; 넣을 바엔 나카바루트나 만들어달라고 외치고 또 외치고 싶었던 마음;ㅁ;이 격렬하기도 했구요ㅠㅠ 진짜 속상해서 그런지 자꾸 강조하게 되는데, 나카바루트가 결국 없더라는게 이 게임에서 가장 아까운 점이었을 정도ㅠㅠㅠㅠㅠㅠㅠ # 덤으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하나. 방랑자의 코스프레 패션센스 본인도 남들 시선에 부끄러워 할 정도면 걍 안 입으면 될 것을; 망토만 겨우 벗을 뿐 끈질기게 끝까지 입고다니는 이유가 뭔지ㅠㅠ 둘. 카에루군을 만든 베이스가 된 그 옛 친구의 이름은 뭐야? 셋. 초딩마도카의 검은장갑. 벗으면 뭔가 있지않을까 했었지만-_-;... 넷. 대체 토라는 집안사정이 그 꼴인데 어떻게 그 슈린학원에 들어온거임? 외가가 대단한 거물인가?;; 다섯. 초딩마도카와 비숍 사이의 눈크기 역변; 닫기 본편은 올클했지만, 아직 특전의 추가 후일담분량을 다 읽어보진 못한지라 조금 더 즐겨야 완벽한 올클을 이뤄낼 수 있겠네요~ 시나리오 적으로 정말 깔끔하게 딱 떨어진 느낌으로 정리되어선, 앞으로 추가 디스크나 속편은 나오기 어려울 듯? 간만에 완성도도 있고, 설정에 구멍도 거의 없는 작품을 만나서 즐거웠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습관적으로 좀 투덜대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플레이 한 게임인 건 틀림없었구요>ㅂ< + 일부러 캐릭터에 대한 얘기는 좀 빼놨는데, 조만간 캐릭터별 감상도 적어볼 생각이에요. 그전에 저 스스로가 게을러지지 않도록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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